중년 아저씨의 힘으로! 존 트라볼타 등 4명 공동주연 '와일드 호그스' 박스오피스 1위
중년 아저씨들이 극장가를 점령했다. 존 트라볼타 팀 앨런 마틴 로렌스 윌리엄 H. 메이시의 4명의 중년 배우들이 공동주연을 맡은 영화 '와일드 호그스(Wild Hogs)'는 지난 주말 3960만달러의 기대이상의 흥행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최고 흥행작의 자리를 차지했다. '와일드 호그스'는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 살고 있는 중년 남성 4명이 어느날 의기투합해 모터사이클 여행을 떠나며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은 로드 코미디이다.2위와 3위는 각각 데이비드 핀처의 신작으로 개봉전 화제를 모았던 '조디악'과 개봉 3주째를 맞은 '고스트 라이더'. '조디악'은 2362개 스크린에서 1300만달러 '고스트 라이더'는 1150만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1위작 '와일드 호그스'와는 2600만달러와 2800만달러의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이밖에 8위에는 신작 '블랙 스네이크 모운'이 올랐다. 이 영화는 2005년 선댄스영화제에서 '허슬 & 플로우'로 주목을 받은 크레이그 브로워 감독의 신작으로 사무엘 잭슨 크리스티나 리치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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