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5캐럿 다이아몬드' 프러포즈
5월 결혼하는 한채영(26.사진)의 프러포즈 선물은 5캐럿 짜리 다이아몬드 반지였다.신접살림을 꾸리는데 준비할 것이 많아 요즘 정신이 없다"며 결혼을 앞둔 신부의 설레는 심정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채영의 반지는 고급 명품 브랜드 T사 제품으로 최동준씨는 한채영에게 본격적인 프러포즈를 하기위해 몇달 전 미국 본사에서 이 제품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채영의 오랜 스태프들은 이날 한 자리에 모여 박수치고 환호성을 지르며 1층 숍 앞마당까지 내려가 큰 축하를 보냈고 한채영과 남편은 함께 "감사하다. 잘 살겠다"고 인사를 건냈다. 5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는 브랜드와 보석의 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싸게는 7000만원선에서 최고 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한채영이 남편과 함께 고급 승용차에서 에스코트받으며 내리는데 마치 신데렐라처럼 아름다웠다. 한채영은 예비 신랑 옆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즐거운 미소를 지으며 사람들에게 소개했다"며 "남편은 큰 키에 연예인처럼 잘생긴 얼굴이 인상적이고 한채영을 챙겨주는 모습이 부러운 커플이었다"고 말했다. 한채영과 오래 일한 한 관계자는 "예비 신랑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부유한 집안의 재력가다. 최근에는 한채영이 혼수 준비하러 다닐 때 사용하라고 고급 승용차까지 제공하는 등 예비 신랑이 대단한 정성을 보여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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