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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특집> 네일재료 도매업체 유니큐

플러싱에 있는 네일재료 도매상 유니큐(사장 홍영란.35-23 패링턴 스트릿)는 지난 1997년 설립돼 올해로 꼭 10년째 영업을 하고 있다.

네일 머신에서부터 각종 기구 의자 페디큐어 장비 등을 1000여종이 넘는 각종 재료와 함께 일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새로 업소를 차린 업주들이 이곳을 방문하면 각종 아이디어와 함께 영업에 필요한 장비와 재료를 한꺼번에 장만할 수 있다.

특히 각종 스파제품에서부터 스킨케어 도구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점차 스파.스킨케어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한인 네일업소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마사지 의자와 페디큐어 장비로 유명한 살롱텍의 제품을 독점 판매하고 있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홍영란 사장은 설명했다.

유니큐는 10년전 업체를 시작할 때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로 업계를 선도해 왔다고 한다.

테이블에 유리를 씌운 가구를 처음 도입 한인 네일업계에 일반화시켰고 마사지 의자와 페디큐어 장비를 결합시킨 '패티 조이' '스파 조이' 등이 인기 상품이다. 은을 잘게 갈아서 넣은 '은나노' 기술로 발통을 만들어 세균 제거 효능을 높이는 등 네일 장비에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유니큐는 또 OPI 네일 팔러시 제품의 공식 딜러로 지정돼 다양한 물품을 공급한다.

홍 사장은 "현재 한인 네일업소들에 장비와 재료를 공급하는 업체 중에서는 역사와 고객 확보 면에서 다섯 손가락안에 들기 때문에 나름대로 사명감을 가지고 새로운 제품 개발과 공급에 힘을 쓰고 있다"며 "한인사회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대다수 한인 여성들의 일터인 네일업소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요즘에는 특히 소규모 업소 보다는 대형 업소들이 새로 생기는 추세이기 때문에 네일장비와 재료를 제대로 갖추는 것이 영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

네일 테이블에서부터 개인용구함 의자 스킨케어 확대경 램프와 다용도 페이셜 유닛 페이셜 스티머 페이셜 베드 이동식 마사지 베드 마사지 의자 소독 기구 타월 워머 등 갖춰야 할 장비가 많다. 이런 장비들을 어떻게 효율적이면서도 업소가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갖추는지가 관건이라는 것.

때문에 유니큐는 단순히 도매상 역할 만이 아니라 업주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함께 업소를 꾸미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된다.

홍 사장은 "유니큐를 차린 지는 10년이 됐지만 네일업계 경력은 15년이 넘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업계를 이끌어간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인 네일업소들을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제공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718-961-300.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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