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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핼로윈 비용 83달러

작년 75달러서 올라
전체규모 84억 달러

핼로윈(10월 31일)이 한 달 남짓 남은 가운데 올해 미국인의 핼로윈 쇼핑 규모가 84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국소매협회(NRF)가 지난 6~13일 소비자 67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미국인들은 핼로윈 코스튬과 캔디 및 초콜릿 등 간식거리(treat), 핼로윈 장식 등을 쇼핑하는데 84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31억 달러는 코스튬, 25억 달러는 'trick or treat'을 위한 캔디류, 3억9000만 달러는 가족과 친구에게 보내는 '해피 핼로윈' 카드를 사는데 지출할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으로 계산하면 평균 82.93달러로 이는 11년 이래 최고액이다. 또 지난해 1인당 평균 74.34달러에서 약 8달러 가량 늘어났다.

매튜 셰이 NRF 회장은 "핼로윈 지출 증가 기대에 소매업체들이 코스튬 등을 다양하게 준비,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USA투데이에 따르면 핼로윈 쇼핑 지출은 연말 할러데이(6261억 달러), 백투스쿨(758억 달러), 마더스데이(214억 달러), 밸런타인스데이(197억 달러) 등에 이어 8번째로 많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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