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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마리 청개구리종 멸종

Los Angeles

2016.10.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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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딱 한 마리 남아있던 청개구리종 하나가 사라졌다.

데일리메일은 4일 마지막 랩스 프린지 림드 청개구리종인 터피(사진)가 애틀랜타 식물원에서 지난 26일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일명 '랩스 개구리'라 불리는 이 청개구리는 보통의 청개구리와 달리 갈색을 띄며 다소 몸집이 큰 편인데 파나마 중부 엘발레드안톤의 산악지역에서만 발견됐으나 2006년 양서류에 치명적인 항아리곰팡이가 번져 서식지에 살던 개구리가 멸종됐다.

터피는 곰팡이가 번지기 전인 2005년 다른 개구리들과 함께 애틀란타 식물원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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