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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씨 살해 용의자 7월 19일 선고 공판

지난 2004년 가주 한미식품상협회 전 회장 출신의 리커 업주 양재웅(당시 59세)씨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던 흑인 용의자 2명에 대한 선고공판 일정이 확정됐다.

LA카운티 형사지법에 따르면 에릭 버틀러(26)와 케네스 피플스(24) 등 2명에 대한 선고 공판이 7월19일 열린다.

지난 3월 이미 살인 혐의와 2급 강도 혐의 등에 대해 유죄 평결이 내려진 이들에겐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 선고될 것으로 검찰은 기대하고 있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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