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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 노리는 '섹시 레스토랑'···야한 복장 '후터스' 두바이에 매장 물색

수영복에 가까운 노출 심한 옷차림의 젊은 여성이 웨이트리스로 서비스하는 전략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섹시 레스토랑' 후터스가 아랍권 첫 매장을 두바이에 열 것으로 보인다.

‘섹시함’을 영업 전략으로 내세워 영업망을 세계로 확장하고 있는 레스토랑 체인점 후터스(Hooters)가 두바이에 중동 1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최근 서울 압구정동에 오픈한 후터스 한국 1호점 모습.<중앙 포토>

‘섹시함’을 영업 전략으로 내세워 영업망을 세계로 확장하고 있는 레스토랑 체인점 후터스(Hooters)가 두바이에 중동 1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최근 서울 압구정동에 오픈한 후터스 한국 1호점 모습.<중앙 포토>

쿠웨이트 투자자인 자말 알-샤힌은 19일 다우존스 회견에서 "두바이에 후터스를 열기 위한 장소를 물색중"이라면서 당초 두바이가 인공섬으로 개발하는 야자나무 모양의 섬 '팜 주메이리'에 열려고 했으나 그 프로젝트에 차질이 생겨 다른 장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두바이의 자메이라 비치 로드를 염두에 두고 있음을 밝혔다.

소식통들은 두바이에 후터스가 설치될 경우 아랍권 첫 매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토후국으로 그간 오일머니를 발판으로 한 개혁.개방에 박차를 가해왔다.

여성의 가슴을 의미하는 영어 비속어이기도 한 후터스는 여성의 성적 매력을 마케팅 포인트로 한다는 점에서 그간 미국 내외에서 논란을 빚어왔다. 그러나 특유의 마케팅 전략이 먹혀들어 미국내 430개 체인점 외에 유럽과 아시아 등의 모두 23개국에도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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