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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 호랑이 남매 출생

브룩필드 동물원

전세계에 1천마리 정도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시베리안 호랑이 남매가 브룩필드 동물원에서 태어났다.

브룩필드 동물원은 지난 5월 25일 12살짜리 시베리안 호랑이인 티아라가 시베리안 호랑이 남매를 출산했다고 공식발표했다.
현재 브룩필드 동물원은 호랑이들의 안전을 위해 사진으로만 호랑이들을 공개하고 있으며 일반에는 9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앤 페트릭 브룩필드 동물원 큐레이터는 “당분간은 아기 호랑이들의 건강을 위해 일반에 공개할 수 없으며 두 남매는 현재 엄마인 티아라와 함께 우리에서 잘 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티아라가 두 마리 이외에 2마리의 새끼를 더 낳았었지만 몇 일만에 죽었고 티아라가 이들을 먹었다.
생존에 실패한 아기 호랑이를 먹는 것은 시베리안 호랑이의 자연스러운 습성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브룩필드 동물원은 아기 호랑이에 대한 관찰은 원격 카메라를 통해서만 하고 있으며 1주일에 한 번, 몸무게를 측정할 때만 아기 호랑이를 만지고 있다.

문진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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