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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2제] 기아 스포티지·도요타 시에나 리콜

스포티지, 제동장치 결함
시에나, 슬라이딩 도어 문제

기아차의 대표적 SUV 스포티지와 도요타 미니밴 시에나가 리콜된다. 두 차량 모두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차량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아차 스포티지

기아차가 SUV 스포티지 7만2000대를 리콜한다.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2007년 8월 9일부터 2009년 5월 13일 사이 제조한 2008~09년 식 스포티지의 제동장치 컴퓨터 시스템 전기적 결함으로 엔진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22일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했다.

NHTSA는 "수분을 함유한 도로 제설용 소금이 밀봉이 제대로 안 된 제동장치 시스템에 들어갈 경우 전기배선에 불이 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 같은 문제로 지난 4월 한 주택 앞에 주차돼 있던 2008년 식 스포티지에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기아차는 오는 28일부터 해당 차량 소유주에 리콜 사실을 알리고 전국 딜러에서 무상 수리를 하기로 했다.

▶문의:(800)333-4542

도요타 시에나

도요타는 2011~16년 식 미니밴 시에나(사진)의 슬라이딩 도어 결함으로 74만4000대를 리콜한다. NHTSA는 해당 연식의 시에나 슬라이딩 도어 모터회로에 과부하가 걸릴 경우 모터 퓨즈가 끊어지면서 운전하는 동안에도 문이 저절로 열릴 수가 있고 탑승자가 불의의 사고를 당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도요타는 내년 1월 중순까지 리콜 대상 차량의 차주들에게 리콜 사실을 통보하고 딜러를 통해 무상 수리를 해준다는 계획이다. ▶문의: (800)331-4331


김문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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