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전도·양육 동시 경험' KCCC, 단기선교팀들 무사 귀환

태국 선교지서 실시한 영어캠프에서  KCCC 학생들과 현지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었다.

태국 선교지서 실시한 영어캠프에서 KCCC 학생들과 현지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었다.

"전도여행 성공리에 마쳤어요"

LA한국대학생선교회(KCCC .대표 김동환 목사) 1차 단기선교팀이 무사히 일정을 마치고 귀환했다.
이들은 지난 6월 말 부산서 개최된 CM2007 행사 참가 및 단기 선교를 끝내고 귀국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태국을 다녀온 장미숙 간사는 선교지에서 감사와 감격의 순간을 떠올리며 이번 사역의 결실에 대해 털어놓았다.

"저희가 간 곳이 캠퍼스 사역이 여지껏 한번도 없었던 나히돈 대학(Nahidon University)이었어요. 3주간 영어 한국어 강좌 영어 캠프 등을 열어 전도활동과 기초 양육을 했는데 117명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20명이 기초 양육과정을 마쳤어요.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요. 또한 우리 CCC학생들이 전도와 양육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한 것현지 캠퍼스를 개척할 수 있게 하신 것도 감사합니다."

남가獵淪?학생대표인 곽찬훈군은 "주님께 매년 여름을 바치겠다는 마음으로 선교에 임하게 됐다" 며 "단기선교로는 전도한 친구들의 성장과정을 볼 수 없는 게 안타까워 앞으로 1~2년간 자비량 선교 프로그램인 스틴트(STINT)에 참가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고백한다.

또한 글랜데일 칼리지 학생대표인 하형민군은 "제가 갔던 동아시아 쪽에서는 미국에서 왔다는 것이 호감을 유발해 선교에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남학생들은 농구나 탁구등의 스포츠를 통해 여학생들은 일대일 친교를 통해 말씀을 조심스레 전했다"고 말했다.

동아시아 선교팀을 이끌었던 이상일 간사는 "지난 해 선교지로 다시 가보니 그 때 예수님을 영접했던 친구들이 전도 여행을 다니고 있었다"면서 "단기선교라도 현지 간사들과 연계한 지속적 양육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간사는 이어 "'비둘기처럼 순결하고 뱀처럼 지혜로우라'는 김동환 목사의 말씀을 따라 현지 적응을 위한 철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해 전원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CCC는 현지 문화 적응 훈련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 안전한 봉사와 선교활동이 되도록 만반을 기하고 있다.

장미숙 간사는 "성경에서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3주만에 세운 것을 모델삼아 3주 단기 선교에 임한다"며 "인간의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말한다. LA KCCC는 앞으로 캠퍼스 사역과 지역 사회 봉사를 더욱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양혜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