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20주년 한국감리교신학대, 18일 LA서 학술강연회

한국감리교신학대 개교 120주년 학술강연회 및 만찬이 감리교 신학대학교(감신대.총장 김외식 박사)와 감신대 남가주 동문회(회장 김택규 목사.사진) 주최로 오는 18일(목) 오후 3시 윌셔연합감리교회(담임 곽철환 목사)에서 개최된다.

감신대 남가주 동문회는 4일(목) 강남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립 기념 해를 맞이해 미주 한인사회의 중심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택규 목사는 "한국 감리교 신학의 본산이며 목회자 양성 기관인 감리교 신학대가 올해로 회갑을 두 번이나 넘긴 셈"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평양부흥 100주년이기도 한 이 뜻 깊은 해에 부흥운동을 재조명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 강연회에는 감신대 이덕주 유경동 교수가 '1970년대의 한국 대부흥 운동의 역사적 신학적 재조명' '현대 신학의 새로운 추세' 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하며 미주감신대의 교수인 홍삼열 목사와 조석환 박사가 나와서 논찬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감신대 김외식 총장을 비롯해 12명의 교수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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