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딕슨 볼티모어 시장 취임

“청결··건강·안전한 도시로”

쉴라 딕슨 볼티모어 시장 당선자가 4일 취임 선서식을 하고 48대 시장으로서의 첫 임기를 시작했다.
딕슨은 볼티모어 역대 시장 가운데 최초로 선거에서 당선된 여성 시장이다.

 지난 1월부터 이미 시장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딕슨은 마틴 오말리 주지사가 집례하는 선서식에 임한 후 20분간 불법 총기와 홈리스 문제 등에 초점이 맞춘 연설을 진행했다.

 딕슨은 취임 연설에서 “볼티모어시에서 여성으로서의 권위 신장과 대표 권한을 갖기까지 참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 됐다”며 “그러나 나는 이같은 어려운 결정에 망설이지 않았고 열심히 노력해 시를 더 최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딕슨 시장은 또 “우리는 함께 볼티모어를 더욱 깨끗하고 푸르고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그러기까지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우리는 이미 한발 한발씩 전진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건 주립 대학 캠퍼스 머피 파인 아트 센터에서 열린 취임 행사에는 입추의 여지없이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딕슨은 연설이 끝난 후 시장 취임을 축하하는 전직 시장들과 연방 및 주와 시의원 등과 돌아가며 환담을 나눴다.

 한편 딕슨은 이날 하루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오후에는 조안 프라트 신임 감사원장의 취임 선서 행사를 집례했으며 저녁에는 볼티모어 컨벤션 센터 개막식에 참석했다.


천일교 기자
[자세한 정보는 워싱턴 포털사이트 www.joinsdc.com를 클릭하세요]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