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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강제규…'한국영화가 몰려온다'

SF서 SD까지 1월내내 행사

칸 영화제에서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겨주며 국제적 위상을 높인 이창동 감독의 '밀양'(위) 과 박광현 감독의 '웰컴 투 동막골'(아래)의 한장면.

칸 영화제에서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겨주며 국제적 위상을 높인 이창동 감독의 '밀양'(위) 과 박광현 감독의 '웰컴 투 동막골'(아래)의 한장면.

이창동 감독(왼쪽)과 강제규 감독(오른쪽)

이창동 감독(왼쪽)과 강제규 감독(오른쪽)

LACMA가 3일부터 한국영화진흥위원회 미주사무소(KOFIC)와 함께 LA 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여는 이창동 감독 영화제에는 '박하사탕' '오아시스' ' 초록물고기' '밀양' 등 이감독의 대표작 4편이 상영된다.

3일동안 열리는 이 영화제에는 이창동감독이 참여 관람객들과 자신의 영화세계 그리고 한국영화의 현실과 앞날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9일 샌프란시스코의 조지 루카스 영화제작소와 디지틀 아트 센터 필름 소사이어티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함께 마련하는 밀양 시사회에는 타 커뮤니티 관계자들을 다수 초청 리셉션과 함께 우수 한국 영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갖는다.

USC에서 마련하는 강제규 감독 영화제는 USC 한국학 연구소와 시네마텍 영화예술대학이 함께 마련하는 행사. 강감독의 대표작인 '쉬리'와 '태극기 휘날리며'가 노리스 시어터에서 상영되며 이어 강 감독과의 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18일부터 해머 뮤지엄 곁의 UCLA의 빌리 와일더 시어터에서 열리는 한국 영화제에서는 보다 포괄적으로 한국영화가 소개된다. UCLA의 영화 TV 보존국이 '한국영화 어제와 오늘'(Korean Cinema Now and Then)이라는 제목으로 마련하는 이번 영화제에는 이만희 감독의 '돌아오지 않는 해병'에서부터 2007년작인 '우리학교'에 이르기까지 모두 10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상영작 중에는 1958년작인 신상옥 감독의 '지옥화'와 이만희 감독의 '돌아오지 않는 해병' '들국화는 피었는데'에서 부터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 김동원 감독의 '다섯개의 시선'등이 포함됐다. 이 영화제도 한국영화진흥위원회 미주사무소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UC 샌디에이고가 마련하는 한국영화제는 남북한의 영화가 함께 선보이는 남북한 영화제. 한국영화는 박광수 감독의 '그 섬에 가고싶다' 박광현 감독의 '웰컴 투 동막골' 김지훈 감독의 '화려한 휴가'등이 상영된다.

유이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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