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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패닉 남자에게 인종차별


시애틀 어업회사 185만불에 합의

시애틀에 본부가 있는 알라스카 롱라인 회사가 히스패닉 남자에게 인종차별을 하고 위험한 일을 시킨 혐의 소송에서 185만불에 합의했다.

시애틀 타임즈가 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프랜시스코 미란다(37)는 알라스카 어선을 타고 일을 했는데 지난 2011년 그와 다른 히스패닉 선원들은 오션 플로러의 전 선장과 1등 항해사로부터 더러운 멕시칸이라고 불리는 등 인종차별을 받았다.

또 선장은 히스패닉 선원들을 다른 백인 선원과 다르게 취급했으며 “이들은 수영을 해서 멕시코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재판에서 백인 선원들은 선장이 배에서 맥시칸 사람들에게 인종차별을 했다고 증언했다.

또 배에서 히스패닉 선원들은 차별을 받아 다른 히스패닉 선원 한명은 아픈데도 하루 강제로 22-24시간 일을 시켜 결국 사망하기도 했다.
또 히스패닉 선원들에게는 만약 항해 중 일을 중단하면 보수를 받지 못한다고 반복해 지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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