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상록회 효행상 시상식
효부, 장한 어버이상 등
90세 이상 노인엔 장수상
효자.효녀.효부상, 장한 어머니.어버이상 장수상, 사회봉사상, 한민족상 등으로 구성돼 효 사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펴온 이들에게 주어진다.
특히 장수상은 90세 이상으로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고 있는 한인이, 사회봉사상은 어려운 이웃을 돌봐온 개인이나 단체가 대상이다. 한민족상은 한인사회 발전에 공헌한 리더에게 주어진다.
권영진 상록회장은 "효행상은 지역사회와 한인 1.5.2세들에게 효 사상을 알리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며 "이에 어울린만한 가족이나 주변 사람이 있다면 국적.인종.연령 등에 관계없이 추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추천 방법은 리지필드의 상록회관 또는 상록회 웹사이트(kascanj.org)에서 추천서를 받아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우편(1061 Slocum ave. #A Ridgefield NJ 07657)이나 e메일([email protected])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추천서 접수 마감은 오는 4월 27일 오후 3시까지. 관련 문의는 상록회 전화(201-945-2400)로 하면 된다. 수상자는 5월 1일 발표한다.
올해 시상식은 5월 6일 오전 10시부터 잉글우드병원 대강당(350 잉글스트리트)에서 열린다. 각 부문별 시상식과 함께 다양한 한국 문화 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상록회는 사회복지센터, 비상식량지원센터, 상록학교 등 노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으며 누적 등록회원은 2300명에 달한다. 상록회 측은 "한인 노인 이용이 부쩍 늘어나 자체회관 마련이 필요한 상태"라며 "이를 위한 한인사회의 나눔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한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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