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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 나의 꿈] 프레시아 마켓 스티브 박 대표 '마켓·치킨사업 동시 사냥'

기존 매장 2배 크기의 프레시아 마켓 3호점···교촌치킨 체인점 입점

오는 5월 오픈하는 프레시아 마켓 가든그로브점을 통해 마켓과 치킨,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서는 스티브 박 대표가 마켓의 공사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는 5월 오픈하는 프레시아 마켓 가든그로브점을 통해 마켓과 치킨,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서는 스티브 박 대표가 마켓의 공사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금은 상대적으로 침체돼 있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프레시아 마켓 스티브 박 대표는 오는 5월 마켓과 치킨으로 가든그로브 공략에 나선다. 가든그로브와 비치 불러바드 코너 5만6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전 푸드4레스 자리(12840 Beach Blvd)에 세번째 매장을 오픈하는 박 대표가 자신이 미 서부지사 대표를 맡고 있는 교촌치킨을 매장에 입점시키며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서는 것이다.

오는 5월중 오픈을 목표로 리모델링 작업에 한창인 박 대표는 가든그로브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기존 매장들의 두 배에 달하는 가든그로브점을 통해 구매력을 높이는 한편 입지상의 이점을 살려 가든그로브점에 구매부터 어바인과 토런스점까지의 배송 기능을 부여한다는 복안이다. 향후 추가될 매장들 역시 가든그로브를 물류본부로 삼게 된다.

관광 및 오락 특구 주상복합 콘도 단지 조성 및 재개발 등 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든그로브시의 다각적인 노력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다른 지역보다 집값도 싸고 한인상권이 잘 갖춰져 있어 한인들이 이민 초기 정착하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활성화를 위한 시의 의지도 강해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아요."

현재 입점업체들을 상대로 분양중인데 이미 리테일 업소는 75%가 찼고 푸드코트도 1~2개 정도만 자리가 남았다. 교촌치킨은 바로 이 가든그로브점을 통해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에게 최초로 소개된다. "토런스와 LA점에 이어 다음 달중 롤랜하이츠에 3호점이 들어서요. 이 곳이 4호점이 되는 셈입니다."

박 대표는 가든그로브점을 교두보 삼아 교촌치킨의 OC 진출을 본격화하려 한다. 올 여름엔 어바인점을 오픈하고 올해 안에 남가주 지역에 6개 지점을 더 열 계획이다.

지난 2003년 마켓업에 뛰어든 지 5년 만에 3개 매장으로 확장시키고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진출한 박 대표에게 가든그로브가 '약속의 땅'이 되어줄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분양문의: (562)881-6695 데이비드 홍

임상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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