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원유가격 배럴 당 57.72 달러

밴쿠버 등 휘발유 리더 당 1달러 넘어
지난 1일 세계원유시장의 원유가격이 1983년 이후 최고치인 배럴 당 미화 57.72 달러까지 치솟으면서 밴쿠버 등 일부 로워 메인랜드 주유소들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 당 1달러 선을 넘어섰다.

미국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을 필두로 한 아시아 개발국가들과 북미지역의 원유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조만간 원유가격이 배럴 당 미화 1백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극단적인 예상을 내놓기도 했다.

국제에너지관리국(International Energy Agency) 한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가인상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각 개발도상국가 별 에너지 관리대책이 마련돼야 하며 도로 제한속도를 낮추고 카풀(Car-pool)제도를 활성화 하는 등 휘발유 낭비를 최소화 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로워 메인랜드 내 주유소들의 가격을 알려주는 웹사이트 www.vancouvergasprices.com에 따르면 밴쿠버와 웨스트 밴쿠버, 써리 일부 지역에서 지난 1일 휘발유 1리터 당 가격이 1.01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SFU 마케팅 담당교수인 린지 머리디스 박사는 “유가인상을 걱정해 중국이 원유수요를 줄여나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로워 메인랜드에서도 휘발유 가격이 리터 당 1 달러 선을 장기간 유지할 경우 소비자들은 하이브리드 차량과 같은 대체연료 차량으로 차종변경을 고려하게 되며 정부도 유가안정을 요구하는 여론의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