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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보유 현금 1000억불

'가치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86)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보유한 현금이 거의 10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버핏이 50년 이상 이끈 투자사 버크셔해서웨이는 올해 2분기 현금 보유액이 997억 달러라고 지난 4일 당국에 보고했다. 하지만 이같은 수치는 버핏에게는 그리 달가운 상황은 아니라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이는 버핏이 대규모 자금을 투자할 마땅한 '대형인수건'(코끼리)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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