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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직원도 해독제 투약 훈련

오피이드 중독 사망사고 급증에

 진통제 성분 마약류인 오피이드 중독에 따른 사망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메릴랜드 내 일부 도서관 직원들이 예방 교육에 참여한다.

 볼티모어 선은 하포드와 캐롤, 앤 아룬델 카운티 도서관 직원들이 오피이드 해독제인 날록손 투약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앤 아룬델 카운티 도서관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달 중 첫 번째 해독제 투약 방법 등의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족이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직접 도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도서관 측은 밝혔다.

 캐롤 카운티도 전체 121명의 직원 중 선택적으로 해독제 투약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포드 카운티는 지난 2015년부터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 직원들이 해독제를 직접 투약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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