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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수퍼 푸드 '해죽순' 미국 상륙

면역력 높이고 세포 노화 방지
미얀마 갯벌 자생 야자수 꽃대

면역력을 높이고 세포 노화를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진 뉴 수퍼 푸드 '해죽순'이 미국에 진출한다.

해죽순(학명: nipa fruticans wurmb)은 '바다에서 나는 죽순'이란 의미로 미얀마 바닷가 갯벌에서 자생하는 야자수 나무의 꽃대를 말한다. 해죽순에는 항산화 기능이 탁월한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염증 치료, 노화 방지, 혈액순환 개선, 피부 개선, 숙면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22일 본사를 방문한 한국의 (주)황금손 배대열 대표는 "해죽순에 함유된 폴리페놀 양은 1만7344mg/100g으로 6년근 홍삼보다 75배나 더 많고 블루베리의 40배 가까이에 달한다"며 "미얀마 원주민들이 해죽순을 염증질환 치료를 비롯 만병통치약처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이를 생산해 판매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주)황금손이 생산.유통하는 해죽순은 미국총판 겸 미국법인 '해죽순USA LLC'을 통해 미국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제품은 해죽순 쌀.차.신단.누룽지 등 4종류로 제조돼 유통되며 미국에는 우선 해죽순 차와 해죽순 신단이 공급된다. 원희원 해죽순USA 대표는 "이미 지난해 특허청(USPTO)에 상표 등록을 마치고 미국법인 웹사이트를 개설 중에 있다"며 "온라인 판매.배송을 중심으로 하지만 점차 건강보조식품 전문업체로도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 대표는 "뉴욕.뉴저지 등 미국 시장에서 해죽순 제품 판매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201-452-7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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