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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을 통한 은혜로움 넘쳐

한국 복음성가 30년 가스펠 코리아 공연

1970년대부터 2천년대를 대표하는 복음성가 가수와 연주자들이 70년대를 풍미했던 ‘내게 강 같은 평화’ 등의 복음성가로부터, 현재까지의 애창곡으로 달라스에서 한국 복음성가 30년 가스펠 코리아 공연을 가졌다.

29일(수)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한국 복음성가 30년 가스펠 코리아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9일(수)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한국 복음성가 30년 가스펠 코리아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복음세계신문사와 CTS USA 기독교 TV에서 공동 주최하고 워십코리아 미니스트리(대표:임형수)가 주관하여 3월29일(수)에는 중앙연합감리교회(이성철 목사), 30일(목)에는 빛내리교회(이연길 목사)에서 각각 오후8시부터 시작되어 찬양과 간증을 통해 은혜로운 밤을 수놓았다.

29일(수) 중앙연합감리교회 본당에 1,000여 명이 가득 찬 공연에서는 여성중창단의 ‘하나님은 너를/ 축복송’으로 시작하여, 혼성중창으로 ‘내게 강 같은 평화/ 예수 이름으로’, ‘나 주의 믿음 갖고/ 살아계신 주’ 등 70년대 각 교회에서 유행가처럼 번졌던 복음송으로 마치 교회 찬양팀 인도처럼 함께 부르며 흥겨워했다.

기다리게 해놓고/ 고목나무 (저 산마루 깊은 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 선 고목이 달빛 아래 외롭네) 등의 대중가요 작곡가와 가수로 유명한 장욱조 목사는 목회자로 변신하여,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생명나무’를 트로트 스타일로 불러 친근감을 더해 주며 고목나무에서 생명나무를 부르게 되었다는 인상적인 메시지를 던져 주었다.

한국 복음성가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일컫는 전용대 목사는 자신이 작곡한 ‘주를 처음 만난 날/ 주여 이 죄인이’ 를 호소력 있게 불렀다.

전태식 집사와 함께 남성 듀오 ‘다윗과 요나단’으로 널리 알려져 ‘주만 바라볼지라’ 등 수많은 주옥과 같은 곡을 발표했던 황국명 목사는 ‘요한의 아들 시몬아’ 를 불러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가서 제자 삼으라’를 불러 잘 알려진 최명자 사모는 ‘너는 그리스도의 향기라/ 감사 찬송’으로 찬양의 참맛과 깊이를 느끼게 했으며, ‘사랑의 종소리’의 주인공 손영진 복음싱어는 ‘내게 있는 향유 옥합/ 나의 사랑 나의 생명’을, ‘여행 스켓치’ 출신의 김승희,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희진, 옹기장이 선교단의 정태성, 찬양하는 사람들의 김명식, 그리고 노문환 목사는 ‘예수님이 좋은 걸’ 을 ‘얼씨구 장단’을 넣어 타령조로 관객들과 함께 불렀으며, 복음가수들이 독창과 중창 순서로 감동을 주었다.

사랑의 종소리, 주를 처음 만난 날, 돌아온 탕자, 주 예수 나의 당신이여, 금보다도 귀하다, 나의 참 친구, 고백, 예수가 좋다오, 눈물의 참회록, 나는 행복해요, 용서하소서, 내가 너를 도우리라,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주님의 빚 진자, 쓴잔, 주의 길을 가리, 찬양이 언제나 넘치면, 해같이 빛나리 등을 작곡하여 복음성가로 가장 친밀한 김석균 찬양 사역자는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복음성가로 전하는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영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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