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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메리 2호 호놀룰루 입항

세계 최대의 호화여객선 퀸 메리 2호가 지난 9일 오전 7시 호놀룰루 항구에 입항했다.

퀸 메리 2호는 지난달 10일 플로리다를 출발, 호놀룰루와 오세아니아, 이집트, 유럽을 거쳐 총 81일간(1만4,145마일)을 항해한 뒤 4월 2일 귀항한다.

퀸 메리 2호의 크기는 4개의 풋볼경기장을 합쳐놓은 것 만하며 23층 높이에 이른다.
하와이 주민들과 관광객은 이날 퀸 메리 2호가 호놀룰루에 정박하자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항구로 몰려들기도 했다.

퀸 메리 2호는 최대 4,000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총 2,000개의 화장실과 10개의 고급 레스토랑 그리고 5개의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다.
퀸 메리 2호의 가격은 8억 달러이다.

퀸 메리 2호의 세계일주 코스 크루즈 탑승가격은 일인당 2만 1,000달러에서 18만 5,000달러에 이른다.

퀸 메리 2호는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통과했는데, 당시 236피트 높이의 퀸 메리 2호와 금문교 사이의 남은 공간은 불과 27피트에 불과했다.

퀸 메리 2호는 9일 오후 6시 다음 목적지인 아메리칸 사모아로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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