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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젯거리 풍성한 모임 될 거예요" 연세대 남가주 총동문회

내달 2일 정기총회

"올해 송년 모임에서는 함께 나눌 얘기들이 예년에 비해서 많습니다. 아카라카!"

연세대 남가주 총동문회(회장 방하섭)는 오는 12월2일(토) 오후4시30분 캘리포니아 컨추리 클럽 하우스(1509 Workman Mill Road, Whittier)에서 2017년 정기총회 및 송년 모임을 갖는다.

행사 장소가 LA카운티와 OC에서 접근이 용이해 많은 동문이 참석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대략 300명.

올해 연세대 동문회는 크고 작은 행사들이 열렸다.

차영아 사무총장은 "유학생들의 모임인 영이글스를 비롯해 젊은 후배들도 동문회 행사에 많이 참석해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을 이어갔다"며 "USC에 연수온 약대생들을 격려하고 장학금을 주는 순서는 동문회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좋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스포츠 경기 결과도 이야기거리다.

"지난 2월 모교 야구부가 남가주로 겨울을 피해 전지훈련을 왔습니다. LA갈비 많이 먹였습니다. 그리고 그 효과는 9월에 나타났습니다."

방하섭 동문회장은 가을에 열린 연고전을 빼놓지 않고 소개했다. 연고전만 하면 고대에 자주 패하던 모교 야구팀이 지난 9월22일 열린 연고전 첫 경기를 5대4로 승리하면서 뒤이어 농구, 아이스하키를 이겼고 다음날인 23일 럭비, 축구까지 승리, 전 종목을 내리 이겨 보기드문 스코어인 5대0을 이뤘다는 것. 아마도 야구부의 승리는 LA갈비에서 시작된 것이 아닐까하는 추측이 남가주 동문들 사이에서 돌았다고.

그리고 이런 모교 연고전 승리의 분위기는 또한 바다를 건너와 9월23일 열린 2017 정기 고연전 골프대회에서 연세대가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한다.

올해 열린 스포츠 대결 승리의 여세를 몰아 이번 송년모임도 역대 최고 성공하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또한 전설의 MC인 노종국, 김무연 동문이 무대에 올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길어지면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1부 정기총회도 잘 조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 동문회를 이끌 회장으로는 80학번 의예과 도성환 동문이 지난 이사회에서 선출돼 총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회비는 70달러,부부는 120달러다. ▶문의: (213)505-5255, (213)344-5698


글.사진=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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