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 박, '코르셋과 채찍 화보' 눈길
필리핀 남성잡지 우노(UNO)의 2006년 7-8월판에 표지 모델로 나선 산다라 박의 사진이 인터넷상에 공개된 것. 산다라 박은 2004년 초 필리핀 방송사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3년간 활동하며 국내에서는 ‘필리핀의 보아’라는 별명으로 화제를 모았다.
화보 속 산다라 박은 침대와 소파 위에서 블랙 코르셋과 은빛 비키니를 입고 채찍을 들고 있는 모습. 과감한 의상에 맞는 섹시한 표정과 포즈로 도발적인 분위기를 한껏 연출했다. 산다라 박은 “매번 그 옷을 입었을 때 섹시하게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이를 본 팬들은 놀랍다는 반응. “산다라 박의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마냥 순수할 것 같았는데 이런 사진도 소화하다니 대단하다”라고 입을 모은다.
한편, 산다라 박은 가수 거미의 정규 4집 앨범 타이틀곡 ‘미안해요’ 뮤직비디오에서 그룹 빅뱅의 탑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최근에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올해 데뷔를 계획 중인 신인 여자그룹의 멤버 합류 여부를 두고 관심을 받고 있다. (고뉴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