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뉴욕에 온 '스파이더 맨'…뉴욕 타임스 빌딩 올라

프랑스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알랭 로베르가 뉴욕 타임스 빌딩을 오르며 주먹을 치켜보이고 있다. <AP>

프랑스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알랭 로베르가 뉴욕 타임스 빌딩을 오르며 주먹을 치켜보이고 있다. <AP>

'스파이더 맨'으로 유명한 프랑스인 알랭 로베르(45)가 5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52층 짜리 뉴욕 타임스 빌딩 꼭대기까지 맨손으로 기어오른 뒤 경찰에 연행됐다.

송신탑을 포함해 옥상까지 높이가 1142피트에 달하는 이 빌딩의 북쪽 벽을 타고 올라가던 그는 잠시 10층에 멈춰 서서 "지구촌 온난화로 매주 죽어가는 사람이 9.11 테러 보다 더 많다"는 문구가 적힌 녹색 현수막을 내걸었다. 경찰은 로베르가 옥상에 다다르자마자 수갑을 채워 연행했다

로베르는 지난 4월 중순에도 지구온난화 문제를 부각시키기 위해 홍콩에서 호텔 건물을 기어올랐다가 체포되는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층 빌딩을 자주 등반해 '스파이더맨'이란 별명을 갖게 됐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