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자 입국심사 면제···일부 공항 시범 시행
국토안보부(DHS) 산하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자격을 갖춘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의 입국심사를 면제하는 '글로벌 엔트리'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10일부터 뉴욕 JFK 워싱턴 DC 덜레스 텍사스 조지부시 국제공항에서 첫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입국시 별도의 입국심사 없이 여권판독 기계에서 여행자 스스로 여권과 영주권(영주권자일 경우) 지문조회를 위해 손가락을 대면 자동으로 입국절차를 마치게 된다.
입국절차가 끝난 여행자는 인쇄된 종이를 받은 후 수하물을 찾아 나가면 된다.
글로벌 엔트리 신청자는 14세 이상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로 이민 및 세관관련 법률 위반 기록이 없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범죄 전과 기록이 없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CBP는 신청자의 신원조회를 거쳐 프로그램을 가입시키게 된다.
신청 수수료는 일인당 100달러 가족이 신청할 경우 244달러50센트를 지불해야 한다. 프로그램 유효기간은 5년까지.
▷문의:www.cbp.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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