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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니스트 헤밍웨이 출생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의 대표적인 작가인 어네스트 헤밍웨이는 지성과 문명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인물이다.

1899년 오늘 일리노이주 오크파크에서 태어난 그는 적십자사 앰뷸런스 운전기사로 제1차 세계대전에 통신사 특파원 자격으로 스페인 내전에 참가하면서 작가적인 역량과 경험을 축적했다.

1929년 '무기여 잘있거라'로 문단에 주목을 받았고 스페인 내전을 소재로 한 명작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로 54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후반기에는 대표작 '노인과 바다'를 통해 실패와 좌절이 주는 의미를 소설에 투영했다.

60년대 들어 신경쇠약과 우울증 등을 겪었던 헤밍웨이는 1961년 병원 치료를 받고 나온 직후 샷건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순탄치 않았던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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