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열었어요 - 본죽] GG이어 풀러턴에 2호점

지난 달 선라이즈 샤핑몰에 입점한 '본죽' 풀러턴점(대표 나영균.소라 부부)은 "웰빙 슬로우푸드의 대명사인 죽으로 OC 한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있다.

지난 해 5월 오픈한 가든그로브점에 이어 풀러턴 진출을 모색해 온 나씨 부부는 한인 주택가와 가까운 선라이즈 샤핑몰에 2호점을 냈다.

나소라 대표는 "가든그로브는 유동인구가 많은 반면 풀러턴은 상주인구가 많다. 투고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한인들이 많이 사는 곳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OC 유일의 죽 전문점인 본죽은 쇠고기버섯 참치야채 전복 잣 녹두 호박 흑임자 팥 김치낙지 버섯굴 새우 삼계 모듬야채 등 17가지 다양한 맛의 죽을 취급한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젊은 여성들과 음식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환자들이 주 고객층이다. 투고 손님들을 위한 고급 포장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나씨는 "고객의 주문이 들어오면 즉석에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항상 신선하고 맛있는 죽을 맛볼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2년 9월 서울 대학로에 오픈한 본죽(대표 김철호)은 현재 가맹점이 750개에 이르는 전통 죽 전문 프랜차이즈다. 음식의 '본(本)'을 지킨다는 의미을 갖고 있는 본죽은 지난해 한국 프랜차이즈 대상과 함께 한국 소비자웰빙지수 서비스부문 1위를 수상했다.

▷문의: [phone] 풀러턴점 [phone] 가든그로브점

임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