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이카 트리오 콘서트···수지 박 소속
18일 CUNY 대학원센터
이날 프로그램은 조지 거쉰 작곡의 뮤지컬 ‘포기와 베스’ 중 판타지, 레오나드 번스타인의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 스위트, 그리고 현대작곡가 마크 오코너의 피아노 트리오 제1번 ‘시인과 예언자들’로 꾸며진다.
호주 시드니에서 태어난 박씨는 3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으며 지난 99년 미국으로 유학 커티스음대 졸업 후 커티스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을 지냈다. 2002년 인디애나폴리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뉴잉글랜드컨서바토리에서 수학했다.
수지 박 외에 첼리스트 사라 산탬브로지오와 피아니스트 에리카 닉렌즈로 구성된 에로이카 트리오는 91년 월터 W. 나움버그 체임버뮤직상을 받았다. 콘서트는 무료이나 예약은 필수. 212-817-8607.
박숙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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