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한 배려와 변론으로 도와드립니다”
‘떠오르는 수퍼 스타’ 선정 홍수정 변호사
둘루스에 ‘홍수정 앤 벤 세션스 사무소’ 오픈
www.gwinnettcountylaw.com
‘교통사고·개인상해’ 분야 최고의 팀웍 발휘

홍수정 변호사(왼쪽)와 벤 세션스 변호사가 둘루스 법률사무소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벤 세션스 변호사(왼쪽)와 홍수정 변호사.
변호사협회로부터 ‘젊은 변호사 어워드’를 수상한 홍수정 변호사가 꼽은 교통·상해 법률서비스의 핵심은 ‘세심한 배려와 소통의 기술’이다. “법정에서 구두변론을 잘 소화하려면 의뢰인의 처지와 입장을 헤아리고 그들의 편에서 변호할 수 있는 경력과 스킬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 스스로 배려와 소통을 위해 노력한다. 홍 변호사는 최근 둘루스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장점에 대해 “사소한 질문에도 성의껏 응대함으로써 고객과 친밀감을 유지하려고 애쓰는 것”이라며 “교통사고와 상해 법률서비스야 말로 나만의 장점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라고 자신했다.
홍 변호사는 벤 세션스 변호사와 파트너로 함께 일하고 있다. 세션스 변호사는 캅 카운티에서 변호사 의무 실무교육 강사를 맡고 있다. 친절하고 세세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마리에타와 애틀랜타에 각각 사무실을 둔 홍 변호사와 세션스 변호사는 한인 커뮤니티와 좀더 친밀해지고자 둘루스 아틀란타 한인교회 건너편에 ‘홍수정 앤 벤 세션스 법률사무소’(Hong & Sessions LAW, LLC)를 최근 열었다. 이 법률사무소는 자동차 사고와 의료과실, 건설현장 사고, 비행기 사고, 낙상·추락 사고 등 각종 개인 상해에 분야에서 차별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사람은 거의 매일 법정을 찾아 의뢰인의 사건을 변론하고 있다.
홍 변호사는 10여 년간 캅 카운티에서 활동해왔다. 마리에타의 ‘블레빈스 앤 홍’(Blevins & Hong) 법률사무소에서 형사사건과 교통사고, DUI, 개인 상해, 파산, 부동산 클로징 등을 담당하는 파트너 변호사로 일했고, 다수의 중범죄 사건 등을 담당하면서 경력을 쌓았다. 현재 캅 카운티 변호사협회 이사로서 협회 내 젊은 변호사들의 모임을 주도하고 있으며, 무료법률서비스 봉사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2017년과 2018년에 2년 연속 조지아주 상위 2.5%에만 주어지는 ‘떠오르는 스타 변호사’(Super Lawyers Rising Star)로 선정됐다. 또 2017년 ‘법률매거진’(Law Magazine)이 선정한 애틀랜타 우수 변호사로 꼽혔으며, 2015년에는 캅 카운티 변호사협회로부터 커뮤니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로스 애덤스 상’(Ross Adams Younger Lawyer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10세에 미국에 이민 온 홍 변호사는 한국어가 능숙하다. 조지아텍을 졸업하고 머서대 월터 F. 조지아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차타후치 기술대학 강사이기도 하다.
벤 세션스 변호사는 2015-2019년 수퍼변호사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톱 100’ 변호사에 꼽혔다. 그는 “법정에서 통역을 통해 변론하면 커뮤니케이션이 매끄럽지 못한 것을 종종 보게 된다”며 “한국어가 유창한 홍 변호사와 협력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한인 커뮤니티에 제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문의: 678-691-3305, 주소: 3296 Summit Ridge pkwy, #220, Duluth, GA, 30096
▶홈페이지: www.gwinnettcountylaw.com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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