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원 윌셔아로마 2층 오픈…5월1일 그랜드오픈

으뜸일식당 타운 2호점
디너 50% 할인 이벤트

일식당 어원이 윌셔 아로마 2층에 분점을 오픈했다. 어원의 맛과 서비스를 고스란히 이식해 윌셔 직장인들의 맛집으로 자리잡는다는 포부다.

LA한인타운의 으뜸일식당으로 손꼽히는 '어원(대표 정운재)'이 윌셔불러바드 아로마센터 2층에 새로운 일식당을 오픈했다. 지난 5월1일 그랜드오픈한 '윌셔아로마 2층점'으로 버몬트와 샌마리노에 자리한 본점에 이어 타운 2호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아로마센터 2층 일식당은 그동안 여러 업소가 부침을 거듭했다. 어원 오너인 정운재대표가 이전까지 영업하던 자리를 인수해 어원 윌셔아로마 2층점으로 이름짓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인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일식당인 어원의 맛과 서비스, 시스템을 고스란히 이식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면모를 보일 계획이다.

"아로마센터는 윌셔 직장인들과 각종 운동을 즐기는 한인들이 많이 찾습니다. 미드윌셔에서 한인들이 가장 편하게 오가는 몰이기도 해요. 이곳에 품격있는 분위기와 맛을 자랑하는 일식당이 매우 어울린다는 판단아래 2호점을 오픈했습니다. 어원의 모든 노하우와 맛을 그대로 옮겨 점심과 저녁 편안한 식사와 반주를 곁들이는 일식당으로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정대표는 "어원의 이름에 걸맞는 모습을 윌셔아로마점에서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자신있게 포부를 밝혔다. 이어 "어원 본점까지 가지 않고도 윌셔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벌써부터 예약이 밀려들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말처럼, 어원 윌셔아로마점은 본점의 노하우와 장점을 그대로 적용해 운영한다. 가장 중요한 음식은 본점의 베테랑 스태프들을 대거 투입해 만든다. '눈으로 먹고, 입으로 먹는' 일식에 걸맞게 신선하고 눈길을 사로잡는 메뉴들을 선보였다. 런치메뉴는 본점과 거의 동일한 메뉴들로 구성해 직장인들이 편안하게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저녁메뉴는 다소 차별화했다. 사시미 메뉴와 별도로 신선한 생선 및 해산물을 단품으로 즐기는 메뉴들도 개발해 제공한다. 윌셔쪽에 젊은 층들이 많이 찾는다는 로케이션 특성을 감안해 입맛대로 골라먹는 단품메뉴를 여러종류로 배치했다. 일과후 직장인들이 부담없이 저녁식사를 즐기거나, 저녁 모임등에도 어울릴만한 메뉴들을 정성껏 서브한다.

어원 윌셔 아로마2층 오픈기념 디너 50% 세일이 진행중이다.

현재, 그랜드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방문 디너고객에 한해 50% 할인혜택(음료와 주류, 세금 제외)을 제공하고 있다. 정대표는 "어원이 윌셔에 선보인다는 상징성을 감안해 화끈한 고객서비스를 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어원 윌셔아로마점은 월~토요일 오픈한다. 오전 11시~오후 2시30분 런치타임이며, 디너타임은 오후 5시~10시다. 일요일은 쉰다.

▶주소: 3680 Wilshire Blvd #201, LA

▶문의: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