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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누가 출마했나-3] 3선 도전 로스맨vs 이라크 참전 미코

연방하원의원 뉴저지 9선거구

연방하원 뉴저지 9선거구는 버겐카운티 한인 밀집 지역인 팰리세이즈파크·포트리·레오니아·리지필드·티넥 등지와 허드슨, 패세익 카운티 일부를 포함한다. 1996년 첫 당선된 스티브 로스맨 의원이 3선에 도전하면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스티브 로스맨(민주)

뉴저지 테너플라이고교를 졸업한 로스맨 후보는 시라큐스대 졸업 후 워싱턴법대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1978~1993년 변호사로 명성을 떨쳤으며 잉글우드 시장(1983~89), 버겐카운티 유산법원 판사(Surrogate Court Judege) 등을 역임해 한인들에게 친숙하다.

1996년 연방하원의원으로 선출된 로스맨 후보는 친환경 정책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해켄색에 있는 메도랜드 8400에이커 부지를 친환경 공원으로 전환시켰으며 테터보로공항 인근 공기 오염 방지와 소음을 없애기 위해 오후 11시~오전 6시 사이 모든 비행기의 이착륙을 금지시켰다.

또한 그는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 교육 환경의 개선을 위한 예산 확대, 참전 군인 베니핏 확대 등을 공약으로 밝혔다.

◇빈센트 미코(공화)

9년을 미군으로 복무한 미코 후보는 1년 동안 이라크 방첩부대(CIC)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군인 출신답게 그는 이라크 전쟁 등 미국의 대테러 정책을 지지하며 한편으로 저소득층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이민자 가정 출신인 미코 후보는 미 경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이민자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있다. 불법체류자를 겨냥한 반이민 정책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표명했다.

현직 은행원인 그는 저소득층을 위한 세금 감면 등 북부뉴저지 지역 경제 살리기를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정승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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