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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호 기자의 할리우드 서치] '영화 촬영 러브신서 졸리 알몸 유혹했다'

브래드 피트(44)를 둘러싸고 전 부인이었던 제니퍼 애니스톤(39)과 현재 동거 중인 안젤리나 졸리(33)의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Us 위클리' 최신호가 '졸리가 알몸으로 영화 촬영에 임해 당시 유부남이었던 피트를 유혹했다'는 새로운 사실을 폭로했다.

'Us 위클리'지는 졸리가 피트를 이혼하게 만들고 자신이 독차지한 후에도 끊임없이 애니스톤에게 고문에 가까운 정신적인 고통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04년 1월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불이 붙었다. 당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부부사이였는데 그녀는 드라마 '프렌즈' 촬영에 바빴다고 한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자신의 남편인 피트가 졸리와 영화를 함께 하게 되자 졸리를 만난 자리에서 "피트가 당신과 출연하는 것을 매우 기뻐한다"며 축하까지 해줬다가 결국 배신을 당하고 만 것이다. 정확하게 1년 뒤인 2005년 1월 피트는 애니스톤과 이혼을 하고 곧 졸리의 품으로 떠났다.

이후 할리우드 최대의 관심사는 피트와 졸리가 영화 촬영 기간 중에 사랑에 빠졌는가 아니면 그 후 관계를 맺게 됐는가였다.

왜냐하면 피트가 영화 촬영 당시에는 분명히 유부남이었기 때문에 만약 그랬다면 상대인 졸리의 도덕성에 흠이 가기 때문이다. 물론 피트도 불륜을 저질렀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졸리는 그동안 "절대로 그런 일이 없었다"고 부인해오다가 지난 10월 '뉴욕 타임스'지와의 인터뷰에서 그 사실을 인정하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이후 삼각관계가 악화의 일로를 걷던 와중에 브래드 피트가 최근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전 부인 애니스톤과의 결혼 생활을 비하하는 의미의 발언을 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할리우드 연예 잡지들도 일제히 이들의 과거 행적을 들추기 시작했는데 'Us 위클리'지는 피트와 졸리가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촬영 중에 벌인 애정 행각들을 새롭게 밝혔다.

첫번째가 영화 세트장 뒤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트레일러 3대를 설치해 놓고 함께 몇 시간씩 그 안으로 사라졌다는 사실 두번째는 졸리가 피트를 위한 식사를 직접 준비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인 제보는 당시 촬영 관계자가 폭로한 것으로 안젤리나 졸리가 자신의 섹시함을 피트를 유혹하는 작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주장이다.

관계자는 영화의 가장 중요한 러브 신을 촬영할 때 처음에는 둘 모두 살색의 언더웨어를 입고 임했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졸리가 언더웨어를 벗고 알몸인 상태로 피트와 함께 침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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