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77대손 장례식 엄수···대만학자 쿵더청박사

지난 10월28일 별세한 공자의 77대 적손 쿵더청 박사(사진)의 장례식이 지난달 30일 타이베이 제2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쿵 박사는 10월20일 폐렴과 패혈증 증상으로 타이베이현 신뎬시 츠지병원에 입원했다 8일만에 타계했다.

이날 장례식에는 마잉주 총통 롄잔 국민당 명예주석을 비롯한 대만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장례식에는 한국의 김휘동 안동시장 성균관 하유집 수석부관장 서울시 공씨 종친회 공윤현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일본 유림계 인사도 대거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