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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이폰 '초광각 카메라' 탑재…내달 '프로' 등 3종류 출시

동영상 등 기능 대폭 강화

애플이 다음 달 발표할 신작 아이폰은 두 종류의 '프로' 모델과 보급형인 아이폰XR의 후속작 등 세 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를 대체할 프로 모델은 카메라 기능이 대거 개선된다.

이들 프로 모델은 후면 카메라가 업그레이드돼 아이폰에서는 처음으로 세 번째 센서가 탑재되면서 시야각이 넓은 초광각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이 매체는 예측했다.

새 카메라 시스템은 또 아주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진을 더 잘 촬영할 수 있고 세 개의 이미지를 한꺼번에 촬영한 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로 이를 합성해 최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동영상 녹화 기능도 개선돼 녹화 도중에도 효과를 주거나 색조를 변경하고 화면을 일부 오려내는(crop) 등 전문가급 비디오카메라 기능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또 삼성 갤럭시에 이미 구현된 것과 비슷한 역 무선충전 기능이 도입돼 새 아이폰 프로의 뒷면에 이어폰 에어팟의 무선충전 케이스를 올려두면 이 케이스를 충전할 수 있다.

또 아이폰XR 후속작의 경우 두 번째 후면 카메라가 추가되면서 강화된 초상화 모드 증강된 광학 줌 등을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신작 아이폰에는 3개 모델 모두 새로운 다각도 페이스 ID 센서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아이폰을 탁자 위에 평평하게 눕혀둔 채로도 잠금을 해제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페이스 ID 센서로 잠금을 풀려면 아이폰이 정면으로 얼굴을 향하도록 들어올려야 했다.

방수 기능도 크게 강화돼 지금(30분)보다 더 오랜 시간을 물속에서 견딜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올해 아이폰은 5G(5세대 이동통신)는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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