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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하원, 주지사 탄핵절차 돌입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의 후임 상원의원직을 돈받고 팔려던 로드 블라고예비치 일리노이 주지사가 사퇴압력을 버티고 있는 가운데 일리노이주 하원은 15일 블라고예비치 주지사를 탄핵하기 위한 법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마이클 매디건 일리노이주 하원의장은 이날 블라고예비치 주지사 사건을 조사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특별위원회에서 탄핵관련 권고가 나오면 하원은 주지사에 대한 탄핵소추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한편 공화당은 민주당에 주지사에 대한 탄핵과 함께 오바마 당선인의 후임을 뽑기위한 특별선거를 승인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민주당원들은 선거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내년 4월이 돼서야 새 상원의원이 배출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부주지사가 후임 상원의원을 임명할 것을 주장하고 있지만 공화당원들은 "공화당 상원의원이 배출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 아니냐"며 특별선거를 통한 '공정한' 선출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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