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신년특집] 메쳐라! 불황 - 희망이 솟구친다

2009년 기축년의 새해가 밝았다.

어둡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떨쳐 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할 때다.

지난해 유례를 찾기 어려웠던 세계적인 경기 침체는 아직도 해소될 전망이 불투명하다. 길고 긴 불황의 터널은 아직도 남아 있다.

그러나 주저 앉을 수는 없다.

근면과 끈기로 이민사의 굴곡을 헤쳐 온 한인들은 새해를 맞아 역경을 딛고 힘찬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현실의 불황을 오히려 도약의 계기로 삼는 한인들에게 더 이상의 시련을 없다. 그들은 한인사회의 앞날을 밝게 하는 희망이며 좌표다.

중앙일보는 2009년 신년을 맞아 전국 각 분야에서 불굴의 도전정신과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불황을 꿋꿋하게 극복해 나가는 한인들을 신년특집으로 소개한다.

한판 승부로 불황을 메쳐보자.

새해는 희망이다.

2009년에는 한해의 끝에서 우리 모두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기를 기대해 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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