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컴피티션 1등 박채영 씨, 27일 카네기홀서 연주회
미국의 권위 있는 국제 피아노 컴피티션 가운데 하나인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컴피티션(The Hilton Head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HHIPC)'에서 1등상을 수상한 박채영(22·줄리아드 음대·사진)씨가 27일 오후 7시30분 카네기 웨일 리사이틀홀에서 부상으로 마련된 입상 기념 연주회를 갖는다.
6살 때 피아노를 시작한 박 씨는 2007년 미 중부 캔자스주로 유학, 캔자스대 음악 대학에서 잭 위너록 교수에게 피아노를 배웠다.
지나 바카우어 영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컴피티션(2016년)에서 은메달, 클리브랜드 인터내셔널 영 아티스트 피아노 컴피티션(2015년)·야마하 USASU 국제 시니어 피아노 컴피티션에서 각각 3등상을 받았다.
내셔널 영 아티스트 파운데이션으로부터 뮤직 부분 금메달상 등을 수상한 박 씨는 유타 심포니, 캔자스 시티 심포니, 로체스터 필하모닉, 캐논 심포니, 뉴 밀레니엄 심포니, 토페카 심포니 등과 협연한 경력이 있다.
임은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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