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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당선인 후임 버리스, 의사당에 못 들어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의 후임 상원의원으로 지명된 롤랜드 버리스 전 일리노이 법무장관은 6일 상원 개회에 맞춰 의사당을 찾았으나 등원을 거부당했다.

상원은 매관매칙 혐의로 형사기소된 로드 블라고예비치 일리노이 주지사가 일방적으로 임명한 버리스에 대해 의회 출입증 발급을 거부했다. 미 역사상 주지사가 임명한 상원의원에 대해 출입증을 발급하지 않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버리스 임명자는 이날 오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의사당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원 사무처로부터 나에 대한 의원 자격인증이 합당하지 않아 받아들일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상원에 등원하는 문제로 대치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겠다"고 밝히고 그러나 등원을 위해 다른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버리스 임명자의 변호인은 "이 모든 것은 부적절한 조치이며 미국의 법에 위배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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