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추수감사절 날짜 확정

1941년 이날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이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을 11월 넷째주 목요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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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의 유래는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1620년대부터 매사추세츠에서는 명절로 기렸고 1789년 초대 조지 워싱턴 대통령은 추수감사절을 11월 26일로 정했다.

1863년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추수감사절을 11월의 마지막주 목요일로 지정했다. 주별로 각기 다르던 날짜를 연방 차원에서 같은 날로 확정한 것이다.

이후 루스벨트 대통령은 대공황 시기에 쇼핑을 장려하기 위해 추수감사절을 한 주 앞당기기도 했지만 결국은 4째주 목요일로 정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