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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ID 신청자 급증…DMV 운영시간 연장

2020년 10월 전면 시행



[일리노이 주 총무처]


[일리노이 주 총무처]


연방정부의 기준에 맞춘 새로운 신분증 겸 운전면허증 '리얼ID'(Real ID) 전면 시행일이 다가오면서 발급 신청자가 급증하자, 일리노이주가 운전자 서비스 시설 DMV(Department of Motor Vehicles) 운영시간을 늘리기로 했다.



제시 화이트 일리노이 주 총무처 장관은 지난 2일 "리얼ID 발급 신청이 크게 늘고 있다"며 "DMV 운영시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카고 일원의 DMV는 내달 2일부터 연장된 시간이 적용되며, 일부 DMV는 '리얼ID' 발급 신청자만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DMV 운영시간은 위치마다 조금씩 달라 웹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리얼ID법은 2001년 9•11 테러 발생 후 연방의회가 신분증 위•변조 및 신원 도용 방지를 목적으로 2005년 제정했다. 애초 2018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일리노이를 비롯한 일부 주에 적용 유예가 허용됐다.



리얼ID는 합법적 신분을 증명할 수 있어야 발급 받을 수 있다.



리얼ID법이 전면 시행되는 내년 10월 1일부터 현재 사용하는 일리노이 주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은 주내 공식 신분증으로 인정되지만 항공기 국내선 탑승과 연방 정부가 관리하는 건물 출입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반면 리얼ID는 어느 주에서 발급됐던 공식 신분증으로 인정받는다.



리얼ID 발급 비용은 현재 주정부 ID 발급시와 동일하게 운전면허증 30달러, 신분증 20달러다. DMV 시설 위치 및 운영 시간은 웹사이트( www.cyberdriverillinoi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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