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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상담] 캘그랜트 신청하려면 세금보고 서둘러야

김형균/학자금 컨설턴트

캘리포니아 학생들을 위한 캘그랜트 마감일이 3월 2일로 코앞에 닥쳤다. FAFSA와 GPA Verification을 그 전에 접수를 마쳐야 하는 것이다. 캘리포니아뿐 아니라 많은 다른 주에서도 그 주정부에서 나오는 그랜트들의 마감일이 3월 1일 전후하여 있기 때문에 많은 학부모들이 학생들로 부터 성화를 받고 있을 것이다.

▷도대체 답을 할 수 없다

그런데 일단 접수를 하려고 하다 보면 물어 보는 것이 전부 2008년 세금 보고서에 나타나 있는 내용들을 물어 보고 있다.

"아! 세금 보고를 먼저 하여야 하는 구나!"하고 생각을 하여 보니 아직 세금 보고를 위한 준비가 까마득하게 멀었다.

아무리 서둘러서 한다고 하여도 그전에 세금 보고 마치고 그 세금 보고서 들고 FAFSA접수 하기가 불가능하여 보이는 순간이다.

▷일단 예측치로 접수를 마쳐야 한다

FAFSA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 보시면 아시겠으나 2008년 Tax에 대해 3 가지의 Option이 있다. (1) Already Completed (2) Will File estimated (3) Will not file 의 3가지 옵션이 있는 것이다. 물론 세금 보고가 끝이 나 있는 상황에서 Already Completed를 Check하고 그 내용을 그대로 입력하면 좋을 것이나 아직 세금 보고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WILL FILE에 마크를 하고 본인 세금 보고의 예측치로 일단 접수가 가능하다.

이때에 2007년 세금 보고서를 보면서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전해의 세금 보고서를 보면서 얼마나 증가 또는 감소를 하였는가를 생각하면서 작성을 하여 보면 그렇게 불가능 하지는 않다.

▷처음 접수된 날자가 중요하다

Financial Aid에서는처음 접수된 날자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일단 언제 등록이 되었는지에 따라 어떤 어떤 Grant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제외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Cal Grant와 같이 3월 2일이 마감일인 경우에는 현재의 경제상황 학생의 성적등 모든 조건을 만족하여도 그 날자 이전에 등록이 안되면 그 해에는 일단 대상이 될 수가 없다. 하여 일단 접수 일자를 제대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올해 부터는 FAFSA가 한 번에 10개의 학교를 받아 주므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 번에 접수를 마칠 수가 있다. 그런데 3월 2일 일단 접수가 되어 있으면 그 학교를 처음 접수에서 빠트린 경우에도 나중에 학교만 추가를 하면 대상 그랜트를 나중 접수한 학교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각 학생별로 4번씩 접수를 한다

▷본사에서는 학생들의 FAFSA접수를 4번씩 하게 된다. 일단 FAFSA 접수가 시작되는 1월 초에 미리 예측치를 가지고 접수를 한다. 한 학생의 학교 숫자가 10개를 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단 각 학교로 그 내용이 보내 지는 시간을 기다려 다시 학교를 정정하여 접수를 2번째 하게 된다.

간혹 3번씩 하여야 되는 경우도 있다 (20개 이상의 학교에 지원하는 경우). 그리고 Tax 보고를 마친 후 이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본사처럼 올 해에 몇 천 명의 학생을 처리하는 경우는 이렇게 반복을 하게 되는 것은 엄청난 부담이 된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처음 접수된 날자가 그 학생의 FAFSA의 우선일자가 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힘이 많이 들어도 (꼭 두배) 이렇게 하여야 제대로된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이렇게 수많은 학생들도 다시 재접수를 하는데 나의 것을 직접 처리하는 학부모님이 두번이 힘들다고 하여서는 안 된다.

▷틀려도 좋다 안 한 것 보다는 훨씬 좋다

"만약에 틀리면 어떻게 하나" 하다가 접수를 뒤로 뒤로 미루고 계신 경우가 많이 있다. 이제 마감일이 코앞이다. 일단 접수를 하고 난 후 Correction을 할 수 있다. 물론 Correction을 너무 많이 하는 것이 좋지는 않다.

하지만 접수 날자를 넘기는 것 보다는 훨씬 훨씬 좋다. 그러므로 오늘 당장 아니 바로 지금 가지고 있는 자료를 활용하여 최대한의 성의를 가지고 일단 접수를 하시기를 강력히 권해 드린다. www.FinancialAid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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