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바이, 존 행콕 진출
홈시어터 전문매장 오픈 추진
베스트바이는 최근 서부에서 운영 중이던 홈시어터 전문업소 매그놀리아(Magnolia) 오디오 비디오 7개점 폐점과 상관없이 존 행콕 타워 진출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베스트바이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 주 워싱턴주 켄트시의 매그놀리아 본부의 문을 닫는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서부 매그놀리아점 폐점을 알린 직후 나온 것이다.
업체 대변인은 “봄 막바지나 초여름 현재 남성의류 전문업소인 폴 스튜어트(Paul Stuart)가 위치한 곳에 문을 열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폴 스튜어트는 이스트 오크길 107번지로 이동하게 된다.
이 밖에도 베스트바이는 시카고 지역 기존 매장 중 한 곳의 내부에도 홈시어터 설치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그놀리아 매장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베스트바이는 매장내에 매그놀리아를 여는 계획에 대해서는 대상이 될 업소의 공개는 거부했다.
대변인은 “시카고지역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논의 중이다. 홈시어터 시스템을 원하는 고급 고객들이 많은 곳이 대상이 될 것이다”라며 “점차 많은 사람들이 홈시어터 시스템을 원하는 만큼 우리와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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