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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받아 '목 디스크' 걸릴라…목과 어깨로 장시간 통화땐 위험

전화 받을 때 가장 위험한 자세가 수화기를 어깨 위에 얹고 목을 옆으로 기울여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시킨 상태다. 두 손을 사용해야 할 때는 자신도 모르게 이같은 자세를 취하게 된다.

전화를 이렇게 받으면 목 부분의 신경과 근육 인대가 심한 자극을 받아 목 디스크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다.

이 때 전화기의 크기가 작고 두께가 얄팍할수록 심하게 목을 어깨쪽으로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목 부위의 인대와 신경에 자극이 부가되어 그만큼 발병 확률이 높다.

가장 나쁜 것은 셀폰을 이같은 방법으로 받는 것이다.

오랫동안 목과 어깨로 전화를 받으면 목디스크의 초기 증세로 목부위가 뻣뻣해지면서 통증이 오다가 점차 어깨를 타고 팔아래로 퍼진다. 이렇게 되면 곧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

예방책은 요즘 전화기에 스피커 옵션이 있는 제품들이 많은데 전화 통화를 할 때는 스피커폰으로 돌려 놓고 사용하는 것을 습관화한다. 아니면 아예 헤드세트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요즘 목 부위에 디스크를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진 것도 전화기가 점점 소형화됨과 동시에 손바닥만한 셀폰까지 무의식 중에 이런 자세로 받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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