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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대통령 서거] '이럴 수가…' 한인들 충격·경악·비통 '아직도 믿을수 없고 안타까워…' 할 말 잃어

▷스칼렛 엄(LA한인회 회장)

"너무 불쌍하다. 차안에서 뉴스를 들었는데 깜짝 놀랐다. 잘못한 것이 있으면 사죄를 하고 조국을 위해 더 봉사하면 되는 데 목숨을 잃게 돼 안타깝기만 하다."

▷윤대중(민족학교 사무국장)

"소식을 듣자마자 긴가민가했다. 아직도 안믿긴다. 사람이 죽었다는데 안타깝다. 특히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돼서 더욱 그렇다."

▷이수현(회사원)

"소식을 전해듣고 거짓말이나 헛소문인 줄 알았다. 너무 안믿겨서 말문이 막혔다. 예전에 최진실씨 자살 소식을 들었을 때보다 더 충격적이다. 너무 안됐다."

▷구자온(재미한국노인회장)

"상황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고 생각한다. 너무 마음이 안타깝다."

▷엄은자(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 원장)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이 대부분의 전직 대통령들의 끝이 좋지 않았던 것과 다르지 않게 느껴져 그저 마음이 착잡할 뿐이다."

▷차종환(LA평통 회장)

"아직 재판 결과도 안나온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니 참 안타깝다. 정확한 사망원인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만약 자살이라면 노 전대통령의 심적인 괴로움이 상당했던 것 같다. 전직 대통령이 사망했다는 그 사실 만으로도 정말 안타까울 뿐이고 앞으로는 절대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

▷김지윤(대학원)

"사망원인이 정말 자살이 아니였으면 좋겠다. 심적으로 힘들었겠지만 죽음은 절대 해답이 될 수 없다. 일단 노 전대통령의 사망소식을 접했을때 너무 놀라 어안이 벙벙했다. 일단 그 분이 잘못을 했건 안했건 사망했다는 소식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참 안타까운 일이며 조의를 표한다."

▷김재원(LA한국문화원 원장)

"집에 오자마자 뉴스 보도를 접하고 무척 놀랐다. 그래도 바로 직전 대통령이었는데 그렇게 사망했다니 정말 믿을 수 없다. 노 전대통령이 자살을 했건 실족사를 했건 일단 공직에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다."

▷조앤 김(윌셔은행 행장)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한때 그래도 한 국가를 이끈 분인데 좋게 마무리했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비보를 듣게 돼 너무 안타깝다. 최근 일련의 검찰조사로 그분을 비롯한 가족들이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그분과 그분의 가족을 위해 기도를 하는 일 밖에 없는 것 같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최운화(커먼웰스은행 행장)

"너무 충격적인 소식으로 할 말을 잃었다. 대통령까지 역임했던 분이 이렇게 비참하게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침통하다. 정치를 떠나 인간적으로 너무 안되고 마음이 아픈 소식으로 한국 국민에게는 또 다른 아픔일 것이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남은 가족을 위해 기도하겠다."

▷윤천욱(한인의류협회 회장)

"퇴근하고 집으로 가던 중 라디오를 통해 뉴스를 듣고 깜짝 놀랐다.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이렇게 흉흉히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이 착잡하다. 그동안 검찰조사를 받으며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 같고 스트레스도 많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남아 있는 가족들이 잘 견뎌내기를 바란다."

▷진철희(캘코보험 대표)

"뭐라 말 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너무 충격적이다. 전직 대통령의 이같은 죽음은 대한민국 전체의 불행이라고 본다. 어떤 면에서는 국민 전체의 책임이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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