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로펌 감원 잇따라…미 전역서 1만명 해고
월스트리트의 유명 로펌들이 잇따라 감원이 단행되면서 과거의 영예를 무색케 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월가의 유명 로펌인 ‘화이트 앤드 케이스’의 휴 베리어 회장은 최근 200여명에게 해고를 통보하는 이메일을 보냈다. 화이트 앤드 케이스는 이미 70명의 젊은 변호사들을 해고했고 방콕, 밀라노 등지에 있는 사무실들을 폐쇄했었다.
신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뉴욕 지역의 법률 서비스 수요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줄어들었다. 법률 서비스 시장도 얼어붙으면서 올 들어 현재까지 미 전역에서 주요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 1만여명이 해고된 상태다.
안준용 기자 [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