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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빙스 계좌 다시 인기···이자율, 머니마켓 펀드보다 높아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위험은 조금있더라도 수익률이 좋은 펀드와 함께 세이빙스(savings) 계좌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월스트릿 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투자 상품은 불안감이 커지는 반면 연방 채권과 같은 자산의 수익률은 너무 낮기 때문이다.

머니레이트닷컴 조사에 따르면 현재 전국 평균 머니마켓 뮤추얼 펀드의 수익률은 0.26% 일부 양호한 펀드들은 0.97~1.26% 대를 움직이고 있다. 이 때문에 뭉칫돈이 머니마켓펀드 등을 이탈하고 있다는 것이다.

AMG 데이터 서비스의 로버트 애들러 대표는 "위험은 조금 높더라도 수익률이 좋은 채권형 펀드 등에 유입되는 돈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현재 세이빙스 계좌의 평균 이자율은 인터넷 은행 2.2% 정도이며 전국 평균은 0.4%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머니마켓 펀드보다 높은 수준이다. 1년 만기 양도성 예금증서(CD)의 전국 평균 이자율은 1.2%이다. 일부 인터넷 은행들만이 제공하는 2.3~2.8%의 수익률과 비교할 때 CD가 묶여있는 자금임을 감안하면 그다지 낮은 이자율이 아닌 셈이다.

우선 세이빙스로 굴릴 목돈이 있다면 은행마다 비교해보는게 좋다. 예를 들어 슈왑은 1.75%를 주고 있고 씨티은행의 이자율은 예금자의 체킹 계좌 보유 여부에 따라 0.5%에서 1.5%대로 달라진다.

계좌 가입 시에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보증 유무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 또 최저 잔고 유지 또는 일정 기간만 프로모션 이자율로 적용되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신문은 "세이빙스 계좌 오픈 후 이자율을 떨어뜨리는 은행들도 몇몇 있다"며 "가능하면 일정 기간 이자율 고정 가능여부도 물어보는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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