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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세탁기계는 웻클리닝이 정답”

브루클린 메이슨 찰스 세탁소 김광식 사장
뉴욕머시너리 웻클리닝 장비 체험기 기고

새로 도입한 웻클리닝 머신을 작동 중인 김광식 사장. [사진 메이슨 찰스 클리너스]

새로 도입한 웻클리닝 머신을 작동 중인 김광식 사장. [사진 메이슨 찰스 클리너스]

“뉴욕의 세탁소는 웻클리닝이 정답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매출은 반토막이 났지만 몇 년 동안 끌어왔던 문제가 해결되어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뉴욕시 브루클린에서 메이슨 찰스 클리너스(Maison Charles Cleaners)를 운영하고 있는 김광식 사장은 그동안 세탁소 기계 교체를 두고 장기간 고민하던 경험을 이렇게 한마디로 표현했다.

뉴욕 시내에 있는 모든 세탁소는 그동안 사용해 왔던 퍼크 기계를 오는 12월 20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하이드로카본 머신으로 바꾸든지 기존에 사용하던 퍼크 머신을 철거하거나 사용 불능으로 만들어 놓아야 하는 기간이 불과 1개월 남짓 남은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세탁소 업주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악화와 하이드로카본 머신 설치 시 필요한 스프링클러, 방화벽, 소방국 라이선스 취득 등 여러 가지 공사와 퍼밋 문제가 얽혀 있기 때문. 최소 12만~13만불 이상의 자금이 소요되기 때문에 소규모 업체로서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사장은 “혹시 규제가 연장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기다려 온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세탁장비 업체 뉴욕머시너리를 통해 웻클리닝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웻클리닝을 하는 업소를 수차례 직접 방문해 꼼꼼하게 살펴보고 기계 도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뉴욕머시너리와 2000년부터 인연을 맺어왔다는 김 사장은 업체에서 권유한 ‘유니섹 워셔’ 60파운드 기계를 설치하고 사용 중이다. 그는 “일부 울 제품만 세심하게 관리하면 모든 빨래가 문제 없고 특히 퍼크로 인한 냄새가 없다 보니 건강도 좋아지고 환경도 살릴 수 있다니 일석이조가 아니겠냐”고 말했다. 특히 설치 시 퍼밋도 필요 없고 1년에 많게는 몇 번씩 찾아오는 인스펙션에 대한 부담도 벗어날 수 있어서 더 좋다고 그는 덧붙였다. 문의 전화는 718-856-7200(메이슨 찰스 클리너스 김광식 사장).


김일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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