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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은행 4분기 실적…순이익 1433만불, 주당 47센트

월가 전망치 웃돌아

한미은행이 월가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콥이 26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1433만 달러(주당 47센트). 이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직전 분기의 주당 53센트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월가 전망치인 주당 36센트보다는 11센트 높은 실적이다. 코로나19 여파에도 한미은행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 규모는 2019년보다 29% 늘어난 총 4220만 달러로 집계됐다.

외형 성장세를 보여주는 자산, 대출, 예금도 증가세를 보였다.

총자산 규모는 62억189만 달러로 3분기보다 9500만 달러(1.6%) 늘었다. 총대출은 직전 분기보다 4600만 달러 늘어난 48억8017만 달러였다. 52억7501만 달러의 총예금은 전분기보다 1.6%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2020년 3분기와 비교해서 0.16%포인트 내린 0.92%였다. 순이자마진(NIM)은 직전 분기(3.13%)와 동일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자산 대비 무수익성자산은 전분기보다 소폭 늘어난 1.38%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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