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은행 4분기 실적…순이익 1433만불, 주당 47센트
월가 전망치 웃돌아

하지만 월가 전망치인 주당 36센트보다는 11센트 높은 실적이다. 코로나19 여파에도 한미은행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 규모는 2019년보다 29% 늘어난 총 4220만 달러로 집계됐다.
외형 성장세를 보여주는 자산, 대출, 예금도 증가세를 보였다.
총자산 규모는 62억189만 달러로 3분기보다 9500만 달러(1.6%) 늘었다. 총대출은 직전 분기보다 4600만 달러 늘어난 48억8017만 달러였다. 52억7501만 달러의 총예금은 전분기보다 1.6%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2020년 3분기와 비교해서 0.16%포인트 내린 0.92%였다. 순이자마진(NIM)은 직전 분기(3.13%)와 동일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자산 대비 무수익성자산은 전분기보다 소폭 늘어난 1.38%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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