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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론 불로바 송파구 간다···페어팩스와 자매결연 체결

교육·문화 정보교류 추진

페어팩스 카운티와 서울시 송파구가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맺는다.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섀론 불로바(Sharon Bulova, 사진) 의장은 서울시 송파구와의 정식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오는 22일(화) 한국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이번 불로바 의장의 방한은 지난 7월 13일 김영순 송파구청장이 페어팩스 카운티와 양해각서를 체결한지 두 달만에 이뤄진 것으로, 페어팩스 카운티 관광국장을 비롯한 카운티 정부 관계자와 교육청 관계자도 함께 동행한다.

지난 7월 자매결연 협약에 관한 양해각서엔 페어팩스 카운티와 송파구 양 도시가 협력관계를 확립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교육과 환경, 문화, 예술 및 스포츠 분야에 관해 협조하고 정보를 교류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당초 불로바 의장 일행이 참석하기로 했던 한성백제문화축제가 신종플루 때문에 취소되는 바람에 행사 참석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불로바 의장은 양해각서체결 당시 “송파구는 깨끗하고 모범적인 도시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이번 자매결연 협약 추진을 통해 상호 공조 체제를 확립하자”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송파구청과의 자매결연 성사는 문일룡 교육위원이 지난 1년여 한국과 접촉하면서 중간 가교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알벗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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